
고구려대학교 교직원이 예비 학생에게 학사일정을 소개하고 있다. [사진=주남현 기자] [나주=주남현 기자] 전남 고구려대학이 인재육성의 개학이념을 새롭게 다지고,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해 교명이 '나주대학교'로 변경된다. 이달 중순께 나주대학으로 승인이 확정되면 지역과 함께하고, 시민 복지 및 여가 위주의 학과로 학사일정을 변경한다는 방침이다. 이 대학 교직원 및 학생들은 7일 나주스포츠센터 주민자치박람회 행사장에서 이 같은 교명 변경과 개학이념을 널리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. 2024학기부터는 치위생학과, 스마트팜에너지과, 글러벌뷰티경영관리과, 사회복지학부, 아동노인복지과, 사회복지교육과 등 실용성 높은 학과 위주로 학사일정을 준비중이다. 유승창 학생입학처장은 "이번 교명 변경을 시작으로 실생활 위주의 명문 사학으로 변화를 위해 모든 교직원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"며 "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"고 말했다. /tstart2001@sedaily.com 출처 : 서울경제TV( https://m.sentv.co.kr/news/view/667726 )